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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행사,세미나 후기

11/15 개발자 커리어 로드맵 후기

mjuu 2019. 11. 17. 20:37

두번째로 참가하는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비전공자인 나로서는 감사하다 ㅎㅎ

 

스파크 플러스 강남점

 

 

실제 진행 순서랑 조금 다르지만 전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Session 1 :  개발자, 회사에 들어가기 A to Z - 진유림
 개발자로 입사부터 이직까지

▣ 개발자 면접의 특징
▣ 기업의 개발 실무 방식
▣ 취직, 이직을 위한 회사 선택 기준 

Session 2 : 야, 너두 개발 할 수 있어 - 한정수
 비전공 개발자를 위한 경험 공유

▣ 개발자의 길을 고민하는 비전공자가 참고할 만한 경험담
▣ 비전공자의 구직 및 이직 과정
▣ 늦깎이 개발자가 선택한 학습 및 성장 방법

 

 

 

1. 진유림님 - 개발자, 회사에 들어가기 A to Z

 

프론트 엔지니어의 업무 = 본인의 능력 + 회사의 프론트엔드 니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회사 선택 과정; 발품 많이 팔기

이전 회사에서 아쉬웠던 점 : 사내정치, 개발자 성장에서 고원(plateau)을 만남

Gartner Hype Cycle

 

 

"나는 어떤 회사에 가고 싶은가?"

 

A. Technically

 1) 온라인 서비스로 먹고 사는 곳인가

   - 전 직장이 컨텐츠 회사여서 이번엔 개발한 프로덕트가 중요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2) 사업의 확장성은 어떻게 되는가

   - 글로벌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3) 내 업무의 범위는 어떤가

   - 프론트엔드 개발을 메인으로 하고, 기획과 디자인에도 열린 마음으로 토론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다.

 

B. Culturally

 1) 합리적이고 다정한 동료 및 경영진

 2) 자율 출퇴근 / 원격 근무

 

 

회사 선택법 : 티타임 가지기

목적) 회사 문화 직접 느끼기, 팀원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 얼굴도장 찍기

 

 

 

자유 양식 이력서

 

상단: 이름, 링크(Email, Github, Blog), 사진X

 

Summary : 2~3줄 이내 짧고 명료하게

 1) 여태까지의 경험

 2) 현재 관심사

 3) 하고 싶은 것

ex. 백엔드 개발을 좋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는 장고와 리액트로 Progressive Web App을 빠르게 제작하는 것에 빠져 있습니다.

    효율적 시간관리에 관한 서비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력: 최신 순

 1) 어떤 일을, 어떤 기술로, 왜 했는지

 2) 그 일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는지 (성과나 수치 중심으로)

 3) 1,2를 한 문장으로

 ex. Developed and designed the Pinkfong e-commerce web site using React and Django, which led to N in annual sales.

 

Personal Project : 직무와 연관성 있거나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것 넣기

                       (너무 옛날 것이나 완성도가 현재 개발하는 것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은 제외)

 

 

면접 본 회사에 대한 평가 - 사진첩 참고

 

 

 

"면접 계획을 잘 세우자"

1) 가고 싶은 회사를 1~5순위까지 매겨본다. (면접 난이도 등 고려하지 말고 순수하게 원하는 순)

2) 처음으로 보는 면접이라면,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는 좀 미뤄두자. 감을 잡기 위한 면접을 봐야 한다.

3) 3-2-1 순위 순으로 보는 것을 추천 (면접이 끝나면 자괴감과 함께 성장하기 때문)

4) 보통 n개 회사 면접을 한 번에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최종 결과가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나올 수 있도록 중간 단계 일정을 조정한다.

 

 

면접을 보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면접 일정만 최소 한 달

- 알고리즘 공부는 평소에 차근차근 해두자. 벼락치기 어렵다.

-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자바스크립트 질문이 90%

- 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회사를 열심히 찾자

-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더 많이 받는다

 

 

 

 

 

 

*개발자는 내 평생직업인가?

- 정말 잘 하고 싶다!

- 하지만 다른 것도 하고 싶다. (창업, 피켜스케이팅, 여행)

- 개발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기 위한 수단

- 개발자는 내 평생직업은 아닐거다, 하지만 평생취미!

- 회사에서 개발하는 것, 여가시간에 개발자 커뮤니티 가서 사람들과 개발이야기 하는 것이 제일 좋다.

 

 

 

2. 한정수님 - 야, 너두 개발 할 수 있어

 

17.11 공부 시작 -> 18.06 중소기업 개발자 취업

 

국비지원학원

단점

  •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강의의 질이..
  • 요즘엔 더 좋은 프로그램 많음(우형, 삼성...)
  • 양질의 인강들(인프런, 유튜브 등등)

장점

  • 동료가 생김
  • 시간관리가 됨(꾸준히 매일 몇시간씩 공부하게 됨)
  • 개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해소

 

깃헙

TIL, 토이프로젝트 진행

꾸준히 개발하게 됨 (잔디심기)

 

블로그

학습내용 정리

면접관들이 좋아함 (뭘 해왔는지 딱 보이니깐)

 

커뮤니티 활동

- 개발자 세미나 참여

- 페북페이지 운영

- 유명개발자 페북팔로우 (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모든 활동들이 이어지고 사내추천 받아서 이직 성공! (여러가지 이유로 사내추천 좋음)

 

 

<면접>

최신기술보다는 기본 개념 이해에 충실하기   ex. jvm 메모리구조....

 

 

<공부법>

 

1. 롤모델을 정하고 따라함

- 나와 비슷한 백그라운드, 노력파, 많은 인정받는 개발자

이동욱(jojoldu), 이종립(블로그b) (비전공-국비학원-SI-좋은스타트업 테크)

 

2. 기록하는 공간을 만든다

  • 일정관리메모앱 노션 추천
  • 깃헙저장소(사소한 지식도 따로 모아서 정리한다; 빵부스러기)
  • 블로그

3. input의 습관화

(—>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큰 차이점)

  • 페북개발페이지 팔로잉
  • 고퀄리티 개발 컨텐츠 모음(깃헙페이지)
  • feedly 글 체크
  • 각종 세미나 (특히 hands on. 요즘 발표자료가 공유되기 때문)
  • 책 리스트 (살 것, 사서 읽은 것)
  • 조급해지지않고 3년숙성 목표

 

 

공통적으로 강조하신 부분: 알고리즘테스트 준비, 이직 준비는 평소에 하기

 

 

Q&A

 

Q. 5,60대 때 대충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개발자분들 노후대비가 궁금합니다.

 

진유림

은퇴하고 불로소득 창출이 목표

ex. 인프런 강의, 책 인세 등 컨텐츠 만들어서

한정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목표인데, 이에 개발자라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

 

 

Q. 알고리즘 문제 풀고 대충 이론 공부만 했을 땐 어떤 분야가 내 적성에 맞을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개발 안에서 분야를 어떻게 선택해서 공부 및 취업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정수

학생이시면 기본 공부에 충실하기 (CS 온라인 강좌)

배운 것으로 토이플젝하다보면 감 잡힐 것

인프런, 패캠학원 괜찮다

 

 

Q. 토이프로젝트 진행방향

아이디어 -> 나 또는 주변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요) 배포까지 하고 실제 유저가 있어야 함

; 토이플젝의 이유- 포트폴리오 목적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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