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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개발자 커리어 로드맵 후기 본문
두번째로 참가하는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비전공자인 나로서는 감사하다 ㅎㅎ
실제 진행 순서랑 조금 다르지만 전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Session 1 : 개발자, 회사에 들어가기 A to Z - 진유림
개발자로 입사부터 이직까지
▣ 개발자 면접의 특징
▣ 기업의 개발 실무 방식
▣ 취직, 이직을 위한 회사 선택 기준
Session 2 : 야, 너두 개발 할 수 있어 - 한정수
비전공 개발자를 위한 경험 공유
▣ 개발자의 길을 고민하는 비전공자가 참고할 만한 경험담
▣ 비전공자의 구직 및 이직 과정
▣ 늦깎이 개발자가 선택한 학습 및 성장 방법
1. 진유림님 - 개발자, 회사에 들어가기 A to Z
프론트 엔지니어의 업무 = 본인의 능력 + 회사의 프론트엔드 니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회사 선택 과정; 발품 많이 팔기
이전 회사에서 아쉬웠던 점 : 사내정치, 개발자 성장에서 고원(plateau)을 만남
"나는 어떤 회사에 가고 싶은가?"
A. Technically
1) 온라인 서비스로 먹고 사는 곳인가
- 전 직장이 컨텐츠 회사여서 이번엔 개발한 프로덕트가 중요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2) 사업의 확장성은 어떻게 되는가
- 글로벌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3) 내 업무의 범위는 어떤가
- 프론트엔드 개발을 메인으로 하고, 기획과 디자인에도 열린 마음으로 토론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다.
B. Culturally
1) 합리적이고 다정한 동료 및 경영진
2) 자율 출퇴근 / 원격 근무
회사 선택법 : 티타임 가지기
목적) 회사 문화 직접 느끼기, 팀원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 얼굴도장 찍기
자유 양식 이력서
상단: 이름, 링크(Email, Github, Blog), 사진X
Summary : 2~3줄 이내 짧고 명료하게
1) 여태까지의 경험
2) 현재 관심사
3) 하고 싶은 것
ex. 백엔드 개발을 좋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는 장고와 리액트로 Progressive Web App을 빠르게 제작하는 것에 빠져 있습니다.
효율적 시간관리에 관한 서비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력: 최신 순
1) 어떤 일을, 어떤 기술로, 왜 했는지
2) 그 일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는지 (성과나 수치 중심으로)
3) 1,2를 한 문장으로
ex. Developed and designed the Pinkfong e-commerce web site using React and Django, which led to N in annual sales.
Personal Project : 직무와 연관성 있거나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것 넣기
(너무 옛날 것이나 완성도가 현재 개발하는 것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은 제외)
면접 본 회사에 대한 평가 - 사진첩 참고
"면접 계획을 잘 세우자"
1) 가고 싶은 회사를 1~5순위까지 매겨본다. (면접 난이도 등 고려하지 말고 순수하게 원하는 순)
2) 처음으로 보는 면접이라면,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는 좀 미뤄두자. 감을 잡기 위한 면접을 봐야 한다.
3) 3-2-1 순위 순으로 보는 것을 추천 (면접이 끝나면 자괴감과 함께 성장하기 때문)
4) 보통 n개 회사 면접을 한 번에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최종 결과가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나올 수 있도록 중간 단계 일정을 조정한다.
면접을 보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면접 일정만 최소 한 달
- 알고리즘 공부는 평소에 차근차근 해두자. 벼락치기 어렵다.
-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자바스크립트 질문이 90%
- 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회사를 열심히 찾자
-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더 많이 받는다
*개발자는 내 평생직업인가?
- 정말 잘 하고 싶다!
- 하지만 다른 것도 하고 싶다. (창업, 피켜스케이팅, 여행)
- 개발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기 위한 수단
- 개발자는 내 평생직업은 아닐거다, 하지만 평생취미!
- 회사에서 개발하는 것, 여가시간에 개발자 커뮤니티 가서 사람들과 개발이야기 하는 것이 제일 좋다.
2. 한정수님 - 야, 너두 개발 할 수 있어
17.11 공부 시작 -> 18.06 중소기업 개발자 취업
국비지원학원
단점
-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강의의 질이..
- 요즘엔 더 좋은 프로그램 많음(우형, 삼성...)
- 양질의 인강들(인프런, 유튜브 등등)
장점
- 동료가 생김
- 시간관리가 됨(꾸준히 매일 몇시간씩 공부하게 됨)
- 개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해소
깃헙
TIL, 토이프로젝트 진행
꾸준히 개발하게 됨 (잔디심기)
블로그
학습내용 정리
면접관들이 좋아함 (뭘 해왔는지 딱 보이니깐)
커뮤니티 활동
- 개발자 세미나 참여
- 페북페이지 운영
- 유명개발자 페북팔로우 (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 이 모든 활동들이 이어지고 사내추천 받아서 이직 성공! (여러가지 이유로 사내추천 좋음)
<면접>
최신기술보다는 기본 개념 이해에 충실하기 ex. jvm 메모리구조....
<공부법>
1. 롤모델을 정하고 따라함
- 나와 비슷한 백그라운드, 노력파, 많은 인정받는 개발자
이동욱(jojoldu), 이종립(블로그b) (비전공-국비학원-SI-좋은스타트업 테크)
2. 기록하는 공간을 만든다
- 일정관리메모앱 노션 추천
- 깃헙저장소(사소한 지식도 따로 모아서 정리한다; 빵부스러기)
- 블로그
3. input의 습관화
(—>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큰 차이점)
- 페북개발페이지 팔로잉
- 고퀄리티 개발 컨텐츠 모음(깃헙페이지)
- feedly 글 체크
- 각종 세미나 (특히 hands on. 요즘 발표자료가 공유되기 때문)
- 책 리스트 (살 것, 사서 읽은 것)
- 조급해지지않고 3년숙성 목표
공통적으로 강조하신 부분: 알고리즘테스트 준비, 이직 준비는 평소에 하기
Q&A
Q. 5,60대 때 대충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개발자분들 노후대비가 궁금합니다.
진유림
은퇴하고 불로소득 창출이 목표
ex. 인프런 강의, 책 인세 등 컨텐츠 만들어서
한정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목표인데, 이에 개발자라는 직업이 좋은 것 같다
Q. 알고리즘 문제 풀고 대충 이론 공부만 했을 땐 어떤 분야가 내 적성에 맞을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개발 안에서 분야를 어떻게 선택해서 공부 및 취업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정수
학생이시면 기본 공부에 충실하기 (CS 온라인 강좌)
배운 것으로 토이플젝하다보면 감 잡힐 것
인프런, 패캠학원 괜찮다
Q. 토이프로젝트 진행방향
아이디어 -> 나 또는 주변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요) 배포까지 하고 실제 유저가 있어야 함
; 토이플젝의 이유- 포트폴리오 목적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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